20220918 TIL 미래의 나를 믿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dJ5C4qRqAgA

오늘은 다음 주에 할 프로젝트를 설계하기에 앞서서 홀맨님께서 추천해주신 이 영상을 보았다.

작년인가 한 번 봤었는데, 그 때는 이해해보려고 노력을 했으나 정말 단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듣다가 포기한 영상이었다.
그래서 영상을 틀었을 때는 걱정을 하면서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마술처럼 100%는 아니어도 80%는 이해할 수 있었다.

작년에 볼 때는 조영호님께서 설명을 못하셔서 내가 이해를 못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문제였다. 내가 문제였어..

http://34.64.107.232/jjals/JZz5NMBkn

작년에는 내가 관련 개념들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상태였어서 '의존성' 개념이 없었으니 당연히 이 영상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 보니 너무나 설명을 이해가 쏙쏙 가게 해주시고, 아주 스타강사시다.

조영호님께서 쓰신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두 번 읽고 들으니 확실히 이해가 잘 되고, 이보다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싶다.

 

지금의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은 남 탓을 하지 말고

미래의 내가 이해할 것이라고 믿고 넘겨보자.

모든 것을 지금 다 이해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초등학생한테 대학 수학을 설명하면 당연히 일반적인 초등학생이라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를 착실히 보내고 대학교에 가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이해가 가지 않는 게 있어도 괜찮다.

너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일단 미래의 나에게 넘기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지금 이해가 되는 것들을 조금씩 쌓아가자.

 

<오늘의 팁> 

마크다운에서 체크박스를 표현하고 싶으면

- [ ] 해야될 것

- [x] 한 것

으로 표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