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 TIL 일잘러가 되는 길
노아님께서 항상 해주신 말씀이 있었다.
'개발자에게 개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게 있어요!'
개발자에게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뭘까?
개발자는 개발자이기 전에 직장인이다.
따라서 일을 잘해야 한다.
그런데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개발은 비즈니스가 잘 되기 위한 수단이다.
즉, 결국 비즈니스가 잘 되게 하는 것이 일을 잘 하는 것이다.
'코딩의 신' 아샬님께서는 개발을 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게 가장 베스트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개발이 꽤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개발 없이 해결할 수 있다면 다른 중요한 사안을 개발할 수 있으니 훨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오늘 스프린트 점검 중에 홀맨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
CRUD중 R을 먼저 해서 가짜데이터라도 먼저 보여주고, CUD를 붙이는 것이 좋다라는 것이었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글을 작성해야(C) 볼 수 있다(R)
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의사결정권자 혹은 디자이너가 작업물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가짜데이터를 사용해서라도 R을 먼저 만드는 게 좋다는 것이었다.
앞으로는 이 방식으로 조회하는 작업을 먼저 하고,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에 더 좋은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면서 일을 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