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잘 받는 법 (feat. 교수님, 평가자들의 마음을 훔쳐보자)

대학교에 오면 어떤 과제나 프로젝트를 할 일이 많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 더더욱 프로젝트를 할 일이 많아진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요구사항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 번의 연습들로 익힌 바이브로 알아서 잘 해야되는 경우가 많지만, 학교 프로젝트의 경우 보통은 요구 사항을 주신다.

이 글은 요구사항이 어느정도 명확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노력은 노력대로 했는데 평가나 결과가 내 맘 같지 않은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ocha200ml&logNo=220667801995

만약 요구사항을 다 지키고도 시간이 널널한 과제라면 천사 교수님이 아니신 이상 요구사항보다 더 많은 것을 해야 A+을 받을 수 있고,

요구 사항을 맞추기도 빡빡하게(물론 자신에게만 빡빡하게 느껴지면 안되고 모두가 빡빡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내주셨다면

요구사항을 일단 다 맞추고, 멀쩡하기만 하면 된다.

1. 요구사항을 다 지키고도 시간이 널널한 과제
만약 대학교 과제라면 선배들이나 에**타*의 후기들을 통해 교수님이 어떤 것을 좋아하시는 지 파악한다.
그 후 그걸 적용해주면 된다.

https://m.facebook.com/monglebabo/photos/a.1429807117058460/3273321539373666/

2. 요구사항도 다 못지키겠어!!
자유 주제 프로젝트일 수록 바로 과제를 시작하면 안된다.
이미 너무 명확한 과제가 주어졌다면(예를 들면 리만 정리를 증명해라!) 빠르게 시작하고,

너무 모르겠으면 조교님께 찾아가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과제 자체를 물어보는 게 아니라

과제를 풀기 위한 다른 것을 물어서 과제를 풀 수 있는 힌트들을 얻어야 한다.

막힐 때 마다 시간을 정해두고 고민한 다음 유튜브에서 힌트를 얻든 어떤 다른 방법을 쓰든

불법적이지 않은 선에서 완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https://www.pinterest.co.kr/pin/624381935841771947/

하지만 만약 어느정도 자율성이 높은 과제라면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요구사항을 어떻게든 지킬 수 있게 계획을 먼저 세워야 한다.

요구사항을 지킬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해야 하고, 계획을 개괄적으로 요구사항을 모두 지킬 수 있게 해두고,

요구사항부터 만족할 수 있게 우선순위를 두고 작업을 해야한다.

계획대로 모든 것을 다 시간 안에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요구사항을 못 맞추겠는 경우

요구사항도 우선 순위를 둬서 그 순서대로 만족 시켜야 한다.

그리고 항상 계획과 현재 진행도를 비교하면서 이대로면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 지,

계획을 수정하지 않아도 될 지 판단을 하고 있어야 한다.

속도가 늦다면 속도를 빠르게 할 방법을 찾고, 내 계획 중에 불필요한 건 없는지 가장 안 중요한 것은 뭔지 판단해서 빼야 한다.

화이팅!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고, 좋은 평가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