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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TIL 내일의 계획을 오늘 밤에 세우기
    TIL 2022. 12. 1. 18:01
    https://fs.jtbc.co.kr/joydata/CP00000001/prog/enter/barada/img/20210831_193620_735_1.jpg

    일을 진행할수록 해야될 일이 명확해지는 것 같다.
    이때까지는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작업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진행하면서 작업 내역을 작성하고,
    작업 도중에 혹은 작업이 끝나고 나서 깨달은 점 및 아쉬웠던 점을 작업 회고에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와서 '내가 뭘해야되지?'를 고민하면서 시간이 꽤 소모되었었다.
    그런데 어제는 일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그 다음에 해야할 일이 너무나 명확해서
    오늘의 작업 계획을 어제 세우고 갔다.
    그랬더니 하루동안 무엇을 할지가 매우 명확해져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제 내일의 할 일을 계획하면서 생긴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다.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현하기로 계획을 했는데,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항상 처음에는 구매 수량이 1로 초기화가 되어야하는데,
    이를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었다.
    해당 페이지를 벗어났을 때 해당 값이 초기화되어도 된다면 언마운트 되었을 때 (해당 컴포넌트가 사라질 때)
    초기화를 해주면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획에서는 주문수량을 선택하고 나서 그 주문 수량을 유지한 채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서 주소를 등록하게 되므로
    구매 수량이 화면을 벗어나도 리셋이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소를 등록하고 주문이 끝났을 때 리셋을 해주면 될까?
    생각을 해봤지만 만약 주소를 등록하는 중에 다른 페이지로 이동한다면 초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밤동안 계속 고민을 했고,
    제품 상세 페이지를 로딩할 때 구매 수량이 1로 초기화되어야한다는 점에 집중해서
    제품 상세 페이지를 불러올 때 마다 구매 수량이 1로 초기화되게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떠올릴 수 있었다.

    미리 계획을 하고, 시간이 필요한 고민을 미리 끝내두니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순코딩 시간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계획, 고민에 쓰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내일의 계획을 오늘 짜고, 순코딩 시간을 최소 10시간으로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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