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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함께 자라기]
    책을 읽자 2022. 8. 12. 10:57

    학습(성장)과 협력을 잘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책

    '애자일'하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애자일의 성경과 같은 책

    이 책은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사람에게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준다.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대표적인 직업인 개발자에게는 필수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일반적인 직관과 반대되는 인사이트를 많이 준다.

    1. 연차와 실력의 관계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첫 몇 년을 제외하면 연차와 실력은 상관관계가 없다.

    10년차가 5년차보다 뛰어나다고 확신할 수 없다.

    따라서 스스로 연차가 늘어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연차에 맞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매일매일 한다고 잘하게 되는 게 아니다.

    흔히 반복하면 잘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비유가 너무 재밌었는데, 우리가 매일매일 양치를 하지만 양치 전문가가 되지 않는다는 비유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하게 될 지에 대해서도 책은 알려준다.

    몰입을 하기 위해 '의도적 수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 최대의 학습 능력을 뽑아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더 어려운 것을 하지 않으려 하고, 할 줄 아는 것에 안주하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게 된다.

    더 어렵게 양치하는 방법을 계속 추구하지 않고 어제 한 양치 방식으로 그대로 하기 때문에 양치에 몰입할 수 없고, 양치의 전문가가 되지 않는 것이다.

    실력과 난이도를 적절히 조절해서 몰입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3. 실수는 꼭 나쁜 것이 아니다.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고, 실수가 더 큰 문제를 미리 경고해주는 실마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실수에 대해 회고해야하고, 실수는 예방의 대상이라기 보다 관리의 대상이다.

     

    4. 공유를 많이 한다고 꼭 신뢰가 쌓이는 것은 아니다.

    팀원 간의 신뢰도가 높을수록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는데, 공유를 한다고 해서 꼭 신뢰가 쌓이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작업물에 대한 평가를 나에 대한 평가가 아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작업물에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더라도 그건 나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게 아닌 것이다.

    나는 아직 이 부분이 부족한데, 점점 작업물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잘 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자라기 위해 노력하자!

    처음 하거나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것들도 시도를 해보고, 다양하게 접해보자.

    목표가 명확히 있어야 하고, 피드백을 자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왜 하는 지에 대해 계속 상기하면서 길을 잃지 않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찾자.

    그리고 지금 당장 실천하자.

     

    나도 좋은 팀의 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내가 어떤 의견을 냈을 때, 실수를 했을 때도 안전하다는 심리적 안전감이 있어야 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솟아날 수 있다.

    물론 실수를 너무 자주 하면 안 되겠지만, 사람이라면 실수를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한 실수를 다른 사람 또한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수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조직에서 일하고 싶다면 나또한 그러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해야한다.

    따라서 심리적 안전감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을 하면서,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 보자.

    내가 조금이라도 더 잘 아는 부분은 문서로 작성해두고, 배려를 하면서 내가 받고 싶은 배려를 먼저 베푸는 것으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애자일하게 일하는 법

    애자일은 불확실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적합한 방식이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처음 만들어 보거나 스타트업 등에서 일을 하는 경우 애자일하게 일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리뷰를 받고 수정을 하는 과정을 자주, 많이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더 많은 피드백을 받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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