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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테라 12주차 주간회고회고 2022. 11. 11. 15:55
이번 주는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갔다.
해가 짧아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주는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흐른 느낌이 든다.
저번 주에 세웠던 액션 플랜이 많았던 만큼 먼저 액션 플랜을 잘 지켰는지 돌아보자.
1. 책을 주말 동안 최대한 읽어보기
이번 주는 리액트를 배우는 주간이라 따로 주어진 책은 없고,
리액트 공식 문서를 읽는 것이 목표였다.
리액트 공식 문서를 읽어봤던 적이 있고, 리액트를 써본 적이 있어서인지 주말 동안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문서를 읽는 것 때문에 퀘스트 과제가 밀리지는 않았다.
2. 정보 습득을 조금 더 빠르게 하기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은 공식 문서 외에도 깃헙에서 검색해서 찾아보고 있다.
확실히 많은 코드 예시들을 보니 공식 문서만 보는 것보다는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3. 코딩 테스트를 풀 때 일단 돌아가게 만들기
나름 잘 지켰다!
그래서 이번 주는 문제들을 최대 1시간 안에 모두 풀 수 있었다.
그리고 다 풀고 리팩토링을 해서 더 나은 코드를 만들었고, 리팩토링 스킬이 살짝 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
문제 푸는 시간을 30분 정도로 줄여야 하는데,
이를 달성하려면 정말 코드 퀄리티를 일단 신경 안쓰고 구현에 집중해야 하는 것과,
엣지 케이스를 내가 스스로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과,
버그 없는 코드를 처음부터 짜거나 버그를 발견하는 속도를 훨씬 올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수학 문제를 보자마자 어떻게 풀 지 떠올리고 바로 풀듯이 코딩 문제를 보고 고민을 하는 시간을 단축해야 될 것 같다.
그러려면 많은 문제를 풀어 체화를 해야 될 것 같다.
4. 일정을 잘 지키기
이번 주는 일정을 잘 지켰던 것 같다.
아침에 시작하는 코딩 테스트를 어떻게든 빨리 풀면서 일정을 지키기가 쉬웠던 것 같다.
따라서 이번주는 악순환 없이 잘 지나갔고,
읽고 싶었던 책들도 읽을 수 있어 뿌듯했다.
액션 플랜들을 전반적으로 잘 지킨 것 같다!
지키고 있는 액션플랜들을 계속 가져가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액션 플랜들을 세워보자.
1. 코딩테스트 시간 단축
한 번에 시간이 단축되진 않겠지만, 조금씩 개선할 부분은 있다.
먼저, 아직도 중간중간 퀄리티를 신경 쓰느라 멈칫하는 시점들이 있다.
물론 코드 퀄리티도 중요하고, 좋은 코드를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딩 테스트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코드를 짜는 것이 우선순위가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돌아갈 수 있게끔 코드를 짜야한다.
그리고 TDD로 코딩 문제들을 풀고 있는데, 테스트를 아무래도 JUnit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쓰다 보니 살짝 지연이 된다.
처음보다는 테스트 코드를 주먹구구식으로 짜는 게 빨라졌지만,
테스트 코드를 더 빨리 짤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자바에서 문자열 안에 "를 넣을 때 escape을 하나하나 해줘야 하는데, 앞으로는 꼭 필요하지 않은 "는 escape보다 삭제를 하는 방식으로 가야 될 것 같다.
테스트 코드를 짜다가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테스트 코드에서 버그가 있는 경우 시간을 매우 많이 잡아먹는 경우가 있다.
코드를 구현을 제대로 해놨는데, 테스트가 기대값과 실제값이 다르게 나와서 구현 코드를 한참 들여다보다가 테스트 코드에 오타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때 보고자 하는 값, 기대값, 실제값을 모두 제대로 입력했는지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엣지 케이스를 찾아내는 능력도 키워야 하는데,
문제를 풀면서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리스트로 정리하자.
그리고 버그를 수정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버그를 잡는데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된다.
내가 자주 범하는 버그 리스트를 뽑고, 코딩 테스트 풀기 전에 한 번씩 읽고 풀자.
이번 주에는 조건문에서 부등호를 사용할 때 등호를 넣을지 말지로 버그가 꽤 생겼었다.
조건문에서 부등호를 사용할 때 경곗값이 포함되는지 안되는지 꼭 고민을 한 번 더 하자!
경곗값 주의!
2. 네트워크와 운영 체제 등 CS지식 부족
CS지식이 많이 부족하다.
읽다가 만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래밍 책을 이번 주말 동안 다 읽고,
CS지식 습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해서 CS지식도 조금씩 챙겨보자.
이번 주에 스스로 칭찬할 점을 찾아보자!
내가 생각하는 이번 주에 잘한 점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어려운 개념들을 하나씩 이해를 해냈다는 것이다.
모른 채로 넘어가고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갔던 비동기 개념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고,
내가 모르는 개념들을 모르는 채로 넘어가기보다는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다.
물론 한 번에 모든 개념을 다 습득할 수는 없어서 아직도 모르는 개념이 많지만,
개념을 한 개씩 습득할수록 다른 개념을 습득하는 허들이 훨씬 낮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개념을 만났을 때 그 개념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른 개념들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이해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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