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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TIL 더 나은 형상 관리를 위하여TIL 2022. 12. 2. 18:05
Git을 써온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git을 다루는 것은 이제 더이상 두렵지 않아졌고, git과 관련된 도움을 요청받았을 때 대부분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git branch이름, git commit 내용을 잘 작성하기는 아직도 어려운 것 같다. 과제를 진행하면서 branch명과 commit내용을 작성하다가 이렇게 간단하게만 작성을 해도 되는 것일까, 더 잘 작성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컨벤션을 찾아보고, 더 나은 커밋을 작성하는 방식을 골라보았다. 먼저, 깃 브랜치명은 '간략한 설명'으로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티켓을 만들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이 브랜치에서 할 업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이픈 '-'을 이용해서 작성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티켓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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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TIL 내일의 계획을 오늘 밤에 세우기TIL 2022. 12. 1. 18:01
일을 진행할수록 해야될 일이 명확해지는 것 같다. 이때까지는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작업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진행하면서 작업 내역을 작성하고, 작업 도중에 혹은 작업이 끝나고 나서 깨달은 점 및 아쉬웠던 점을 작업 회고에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와서 '내가 뭘해야되지?'를 고민하면서 시간이 꽤 소모되었었다. 그런데 어제는 일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그 다음에 해야할 일이 너무나 명확해서 오늘의 작업 계획을 어제 세우고 갔다. 그랬더니 하루동안 무엇을 할지가 매우 명확해져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제 내일의 할 일을 계획하면서 생긴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다.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현하기로 계획을 했는데,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항상 처음에는 구매 수량이 1로 초기화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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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TIL 인생 최초로 크롤링을 해보다TIL 2022. 11. 30. 14:18
이번 과제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슷하게 만들어보아야 한다. 쇼핑몰은 상품들을 파는 곳이기 때문에 상품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데, 페이지네이션을 제대로 구현해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81개의 상품이 필요했다. 그런데 81개의 제품의 이름, 제조사, 가격, 이미지 주소를 모두 한땀한땀 모아서 넣어주는 것이 너무나 소모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이제까지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크롤링을 이용해 데이터를 모아보았다. 확실히 html과 css, http를 배우기 전에 크롤링을 접했을 때보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았고,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대로 획득할 수 있었다. 크롤링을 막아둔 웹사이트가 아니라면 html, css지식만으로도 쉽게 원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from bs4 import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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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TIL UX를 고려하자TIL 2022. 11. 29. 16:15
과제를 진행하는 중에 갑자기 궁금해졌던 부분이 있었다. 프론트와 백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프론트에서 비즈니스로직을 어디까지 다루는 것이 적합할까? 언제 백엔드에서 데이터를 받아와서 프론트에 보여주고, 언제 프론트 내부 로직만을 이용해서 화면에 보여줄까?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 했을 때 바로바로 보여지는 게 중요한 부분은 프론트에서 보여주고, 백엔드와 동기화가 중요한 주문 결과 등은 서버에서 받아온 값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실 조금만 고민해보면 당연한 부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생각을 해보면 질문 없이 스스로도 답을 찾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예매 사이트에서 특정 자리를 선택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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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TIL 유효성 검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TIL 2022. 11. 28. 17:41
회원가입, 로그인이 포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유효성 검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프론트엔드에서 글자수 제한 등 프론트가 백과 소통하지 않고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중복 id체크 등은 프론트 자체적으로 검증을 할 수 없고, 서버와 통신이 필요했기 때문에 어떻게 처리를 해서 에러메시지를 화면에 보여줄지 고민이 되었다. 저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form data를 서버로 넘겼을 때 errorDTO를 사용해서 에러 코드를 받으면 에러 코드에 해당하는 메시지를 프론트에서 보여주게끔 작업을 했었다. 에러메시지를 서버에서 보내준 것을 프론트에서 화면에 그대로 보여주게 된다면 메시지를 수정하고 싶을 때마다 서버에서 수정해야되기 때문에 에러메시지를 사용하기 보다는 에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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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TIL 막연함을 구체화하기TIL 2022. 11. 27. 16:15
길고 길었던 마지막 강의 주차를 넘기고 마지막 주차 과제에 살짝 베리에이숀을 준 과제를 앞으로 2주간 진행하게 된다. 어제 사용자 스토리와 시나리오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의 도움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 막막했다. 사용자 스토리를 이번 주에 써봤기 때문에 그래도 어제 조금은 하겠지 싶었는데, 하나도 하지 못하였다. 2주라는 꽤 긴 시간이 주어지다보니 다시 나의 벼락치기 권법을 하려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아서 오늘은 코딩도장에 출석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출석을 했다. 쉬고 싶은 마음을 가다듬고 미리 버퍼를 두고 작업을 하러 나온 나에게 칭찬을 하고 싶지만, 나와서도 사실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보았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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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TIL 문서화의 중요성TIL 2022. 11. 26. 19:08
이번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던 부분인 문서화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에도 초점을 두고 진행해보았다. 프로젝트들을 진행해봤을 때 프로젝트 초기에는 문서가 없어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을 까먹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에 계획했던 부분과 달라지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관리하는데 문서 없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진행하는 도중에 '아 그 때 문서를 좀 만들어 둘 껄'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완성과 함께 문서화를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작성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첫날에는 문서에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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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TIL 언제나 틀어지는 계획 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자TIL 2022. 11. 25. 09:41
언제나 계획은 틀어진다. 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항상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고, 계획했던 것보다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나는 계획이 틀어지는 것에서 스트레스를 꽤 받는 편이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변수가 많아지면서 학생일 때보다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어쩌면 계획이 틀어지는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게 아니라 틀어진 계획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방법을 익혀야겠다고 생각했다.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고 틀어지는 이유는 해보지 않은 일은 얼마나 걸릴지 측정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쌀 한 포대의 쌀알 개수를 센다고 했을 때 대략 얼마나 걸릴지 예상할 수는 있지만 아마도 100%의 확률로 얼마나 걸릴지 예측하는 데 실패할 것이다. 그런데 일을 ..